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14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서 “수도권에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는 공공기관 이전과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등이 완료된 2012년 이후까지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며 당분간 수도권 공장 신축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장관은 “수도권에 공장이 반드시 들어서야 하는 사례는 외국에서도 찾기 어렵다”며 “기업하는 분들도 이를 잘 이해해 수도권에 너무 집착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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