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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2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은 사회주의 국가중의 하나로 미수교국인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무역관을 개설했다.
이로써 KOTRA는 전세계 75개국에 105개 조직망을 갖추게 됐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이날 현지에서 양국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바나 무역관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KOTRA는 아바나 무역관 개설로 한국 기업의 카리브 지역 진출이 늘어나고 연간 1억5,0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쿠바와의 교역규모가 5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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