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혔다. 반면 동북아 허브를 꿈꾸는 한국의 기업활동 여건 점수는 27위에 머물렀다.
세계은행이 전세계 155개국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여건을 조사해 12일 발표한 ‘2006년 기업활동(Doing Business)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기업활동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이 뒤를 이었고 호주 홍콩 덴마크 영국 일본 등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 10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한국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 30개국 중 27위에 올랐다.
한국은 2003년 4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세계은행이 20위까지만 발표해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