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목동구장·잠실보조구장 인조잔디로 교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목동구장·잠실보조구장 인조잔디로 교체

입력
2005.09.12 00:00
0 0

서울시는 유소년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연잔디 구장인 목동운동장과 잠실보조경기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인조잔디 구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천연잔디 구장은 잔디 보호 때문에 하루 1경기밖에 소화할 수 없고 비가 오면 그 다음날까지 문화행사도 열 수 없는 등 활용도가 낮아 인조잔디 구장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두 구장에 각각 10억원 정도를 들여 FIFA(국제축구연맹) 경기규칙에 부합하는 인조잔디를 시공, 국제경기의 보조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에는 현재 효창운동장을 제외하고는 하루 3∼4경기씩 소화할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없다. 이 때문에 1995년 이후 전국 규모의 초ㆍ중ㆍ고 축구대회가 열리지 못해 전체 학생축구팀의 23%를 차지하는 서울팀이 대회 때마다 지방 원정을 가야 했다.

한편 서울시는 효창운동장 자리에 민족공원 조성을 추진해온 보훈처와 협의를 통해 운동장의 관람석만 철거하고 인조잔디 구장은 유지하기로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