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올해 4월부터 ‘무배당파워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보험의 보장 기능에 변액보험의 ‘저축+투자’ 개념과 자금을 유연하게 불입ㆍ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자유적립식 장기투자형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계약자는 보험기간 중 계약일 이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해약 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연 12회까지 계약자 적립금을 인출할 수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는 더 많은 보험료를, 경제적 여유가 없을 때엔 보험료를 적게 낼 수 있으므로 보험 해약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 훨씬 줄게 된다.
둘째, 투자상품으로서의 기능이다. 고객마다 뚜렷한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공채형, 안정성장 혼합형, 해외 혼합 성장형 등 다양한 펀드 중에서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른 펀드를 선택하고 도중에 변경할 수도 있다. 펀드 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맡는다.
셋째, 보험의 본래 기능인 보장성도 떨어지지 않는다.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을 배분하므로 사망보험금 및 해약 환급금이 변동되지만, 투자 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사망 보험금은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보장해 준다.
아울러 재해 상해, 의료비 보장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통해 종합보장보험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 여기에 보험료를 10년 이상 납입한 경우 발생된 차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는 장점도 있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02)3703-9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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