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 SBS코리언투어 기아로체비발디파크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무명의 반란이 계속됐다.
프로 12년차 무명의 이인우(33ㆍ이동수 F&B)가 9일 강원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골프장(파72ㆍ7,0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환상의 이글 어프로치를 앞세워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남영우(지산리조트)를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더 맨 윗줄을 차지했다. 첫날 무명의 프로 6년차 이성두(테일러메이드ㆍ9언더파 135타)가 버디 9개를 앞세워 ‘깜짝 선두’로 나선 데 이어 무명 선두들의 반란이 이어졌다.
홍천=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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