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주관하고 삼성전자, 하나로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유비넷 컨소시엄은 9일 경기 분당의 파크뷰 아파트에서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되는 유비넷 시범서비스는 각 가구마다 공급되는 광케이블을 통해 TV화면으로 외부에 있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휴대폰 이용자와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영상통화, 인터넷으로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내보내는 위성케이블네트워크(SCN)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비넷은 시범서비스를 올해말까지 서울, 경기, 부산 등 600가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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