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는 8일 4차 6자회담이 13일 베이징(北京)에서 속개된다고 발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고, 외교통상부도 이를 확인했다.
외교통상부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1단계 회담과 휴회 기간 중 각국간 양자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은 적극적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리와 북한의 경수로 확보 문제 등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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