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 국제악기전시회가 8일 인천문학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개막, 1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 73개업체와 해외 8개국 21개업체 등 총 94개 업체가 참가해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대중적인 악기부터 각종 수제악기, 해외민속악기, 한국 전통악기 등 다양한 국내외 악기와 음향기기, 서적들을 보여준다. 참가업체는 대회기간 유명 연주가 및 밴드를 초청, 자사 제품으로 연주하는 시범공연도 연다.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악기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인천과 경기지역의 악기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10시~오후 6시 개장하며 관람료는 없다. 지난해 제1회 전시회에는 국내 57개사가 참가해 952건38억8,455만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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