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국민 1인당 44리터의 먹는 샘물을 마셨으며, 구입비로 4,6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05 환경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먹는 샘물 소비량은 사상 최고치인 211만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21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4만여톤이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312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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