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에 여의도공원 크기의 복합 문화ㆍ쇼핑시설과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한국공항공사는 7일 “국제선 청사 앞 주차장과 여유 녹지 5만8,000여평 부지에 2010년까지 테마공원과 문화ㆍ위락ㆍ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스카이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상ㆍ지하로 구분해 용도별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상에는 객실 100실 규모의 호텔과 전시ㆍ관람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문화ㆍ쇼핑ㆍ위락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상업시설과 5,0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ㆍ인천공항철도가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인 통합역사도 연결된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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