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 벤처기업인 VK(대표 이철상)는 7일 두께 8.8㎜, 무게 48g인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휴대폰 ‘VK2000’(사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식(GSM)으로 먼저 개발된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부가 기능이 없는 대신 작고 가벼운 몸체로 20일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용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제품은 12월께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100달러(11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정철환 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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