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연재해온 만화 블론디가 8일로 탄생 75주년을 맞았다. 1930년 미국 만화가 칙 영이 만든 블론디는 73년 아들 딘 영이 뒤를 이어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고 있다. 55개국 2,300여개 신문에서 30여개 언어로 번역된 블론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만화이며, 한국일보는 창간해인 54년부터 게재했다.
이번 만화는 대그우드와 블론디가 75주년 파티를 연 뒤 휴가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 검색대를 지나는 장면. 뒤에 뽀빠이(Popeye) 팬텀(The Phantom) 해거(Hagar The Horrible) 비틀 베일리(Beetle Bailey) 등 파티에 초대됐던 다른 만화의 캐릭터들이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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