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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디지털TV&디스플레이/ LG전자 홈시어터도 잘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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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디지털TV&디스플레이/ LG전자 홈시어터도 잘 나가죠

입력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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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액정화면(LCD) TV 등 대화면의 디지털TV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홈시어터 패키지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불황임에도 불구, 홈시어터 패키지의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00%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홈시어터 판매량의 25%를 무선 홈시어터 패키지가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XH-CW759TA’. 이 제품은 전후좌우 및 중앙과 저음 전용 등 6개의 스피커가 무선으로 연결돼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5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3개월 동안 1,000대 이상 판매됐다.

LG전자는 이 같은 무선 홈시어터 패키지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무선 홈시어터 패키지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0만원대 이상의 고급형 제품군 종류도 점차 늘려 전체 제품군의 절반 이상을 고급형으로 채울 방침이다. 고급형 제품군의 판매량도 무선 패키지 못지 않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10%에 불과했던 150만원대 이상의 고가 패키지가 올 상반기에는 판매량이 20%까지 늘어났다.

고급형 홈시어터 패키지의 대표주자는 ‘XH-C751TF’. 180만원대 후반인 이 제품은 두께가 35㎜에 불과한 평면 스피커를 채택해 PDPㆍLCD TV 등 슬림형 TV와 잘 어울린다. 평면 스피커는 소리통을 울리는 기존 스피커와 달리 영국 NXT사의 표면 진동 기술인 SST(Surface Sound Technology) 방식을 채택, 얇은 케이스로도 강력한 소리를 낸다.

또 두께가 얇아서 벽에 걸 수도 있으며 구석에 세워놓을 수도 있다. 스피커의 높낮이 조절과 좌우 45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그만큼 높은 것도 장점이다.

LG전자 DDM 디자인연구소장 심재진 상무는 “PDP TV와 홈시어터 패키지 등 첨단 디지털 가전제품이 주요 실내장식 아이템으로 활용된는 추세”라며 “앞으로 PDP TV와 홈시어터 패키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 개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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