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연수구 연수동 인천적십자병원 인근에 150병상 규모의 최첨단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병원에는 물리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전문분야별 재활치료실과 사회복귀 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국비와 시비 등 모두 37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착공, 2007년 3월 50병상이 우선 완공되며 2008년말까지 나머지 100병상이 증축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활전문병원 건립으로 인천지역 장애인 9만여명의 공공의료 및 재활치료 기반 확충과 함께 3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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