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꿩 20마리와 원앙 10마리를 방사한다. 시는 보호망과 은신처, 피해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방사된 새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방사 조류의 종과 개체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조성된 지 6년이 된 여의도공원은 130여 종의 나무와 연못 등이 어우러지고 멧비둘기, 쇠백로, 직박구리, 딱따구리 등이 서식하며 안정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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