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정치철학계에서 공동체주의의 석학으로 평가 받는 마이클 샌들(52) 미국 하버드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가 국내에서 연속 순회 강연을 갖는다.
한국철학회가 주최하고 명경의료재단이 후원하는제9회다산 기념 철학 강좌연사로 방한한샌들 교수는 5일오후3시 서울대박물관에서 ‘돈으로살수없는것:시장의 도덕적한계’를강연한데이어▦‘줄기세포 연구, 인간 복제 및 유전 공학의 논리’(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자유주의와 무연고적 자아’(8일오후 3시 경북대) ▦‘세계화 시대의 정
치적 정체성’(9일오후 3시전북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국식 자유주의와 다원성의 한계, 병역이나 투표 등공공 부문의 상업화 문제, 배아 복제등 생명 윤리의 문제 등을 다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