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톱5에 진입했다.
전날 공동 7위였던 한희원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나탈리 걸비스, 헤더 보위(이상 미국), 마리아 효르스(스웨덴)와 함께 공동 5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송아리(하이마트)는 이날 보기 1개에 버디를 7개나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한희원을 1타차(공동 9위)로 바짝 쫓았다. 김미현(KTF)과 박희정(CJ)도 나란히 3타씩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 김초롱(21)도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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