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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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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상승장 속 은행주는 내려

종합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1,1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8월 수출 호조 등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전날보다 9.46포인트 상승한 1,115.8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750여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320여억원과 1,430여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삼성광주전자 물류업체로 선정된 한솔CSN이 13.38% 급등했고 하이닉스(4.57%) 삼성전자(0.91%)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국민은행(-0.93%) 기업은행(-2.11%) 삼성화재(-1.46%) 동부화재(-1.61%) 등 은행ㆍ보험주는 하락반전했다.

■ 코스닥지수/ 4일째 상승… 창투주 강세

코스닥 지수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3포인트 오른 517.0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00억여원과 30억여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은 15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호조로 제일창투(1.0%) 넥서스투자(2.61%) 한국창투(1.54%) 한미창투(1.49%) 등 창투사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코스맥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실적호전 전망이 부각된 우리이티아이(4.13%), 코스닥50종목 신규 편입 호재의 산성피앤씨(4.47%)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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