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옥토버페스트가 서울의 호텔에서도 열린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은 9, 10일 컨벤션센터에서 매머드급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동시에 1,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토버페스트 행사다.
뷔페식으로 마련된 독일 전통 요리와 시원한 맥주, 와인 등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독일에서 온 바바리안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댄스 파티가 함께 한다. 생맥주 빨리 마시기, 못 빨리 박기,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독일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입장권 1인 7만9,000원. (02)317-3066
웨스틴 조선 호텔의 오킴스브로이 하우스도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옥토버페스트를 연다. 스페셜 데이로 정해진 30일(금)에는 하우스 맥주와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맥주와 안주가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독일 전통 밴드의 공연도 이날 진행돼 독일 민속춤 등을 배울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 세트 메뉴 5만5,000원. 스페셜 데이 티켓 5만원. (02)6002-7006~9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