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통신업계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9월 1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SK텔레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수준(130여명)이 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84명을 채용한 파워콤은 현재 68명에 달하는 경력직 채용전형을 진행 중이며, 9월 중에 신입사원 30명을 더 뽑는다. 10월과 11월에는 50명의 경력직 채용이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주요 부문은 네트워크와 영업이다.
LG텔레콤은 신입사원 50여명, 경력사원 30명을 각각 뽑을 계획이다. 신입사원 전형은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며 경력사원은 수시 채용으로 모집한다.
KT는 연말께 최소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KTF도 10월 이후 작년 수준(5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정철환 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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