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학생복이 국내 학생복으로는 최초로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
㈜에리트베이직은 중국의 사립학교인 쑹청화메이(宋城華美)학교와 연간 2,000벌에 이르는 교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쑹청화메이학교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있는 초ㆍ중ㆍ고교 사립학교로 연간 학비만 1,000만원에 달하며 현재 약 1,000명이 재학중이다. 이번에 납품하는 교복은 내달 1일 신학기 입학식에 맞춰 학생들에게 제공될 하복과 10월 15일께 공급될 동복으로 총 2억원 어치다.
에리트베이직 홍종순 사장은 “‘엘리트’ 브랜드의 공신력과 높은 품질, 중국내 한류바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고급 교복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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