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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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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증권·건설주 큰 폭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고유가의 충격과 매수세 공백에 대한 대응책 부재로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개장 직후 심리적 지지선으로 인식됐던 1,08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장중 한때 1,06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섰지만 규모는 220여억원에 그친 반면, 연기금과 증권사는 각각 780여억원과 250여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주(-5.45%)와 건설주(-5.12%)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시가총액 3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했으며, 하이닉스(-3.82%) LG필립스LCD(-2.22%) 등의 낙폭이 컸고 우리금융(-4.47%) 등 금융주도 급락했다.

■ 코스닥지수/ 2개월만에 500선 붕괴

코스닥지수도 고유가 충격으로 급락, 2개월 만에 5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이 10여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40여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0여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장 중반 이후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서울반도체(-7.93%) 아시아나항공(6.08%) GS홈쇼핑(6.01%) 등의 낙폭이 컸으며,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주 약세와 물량 부담으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반면, 서희건설(14.83%) 유니슨(12.57%) 케너텍(4.42%)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유가 급등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하나투어(1.08%) 디엠에스(1.50%) 등도 비교적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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