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9월부터 한강시민공원에서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강시민공원 시설 점검, 공원 안내, 노약자ㆍ장애인 나들이 지원, 화초 가꾸기 등이 있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를 주고 학생에게는 청소년 봉사활동 확인서를 준다.
사업소는 우선 9∼11월 넷째주 토요일에 여의도, 강서 생태공원 등에서 ‘장애친구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할 가족 자원봉사자를 9월 1~5일 모집할 예정이다. 부모(조부모, 친척 포함)와 자녀 1명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진환 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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