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이번 수시2학기 모집에서 전체 2,159명 중 약 27%에 해당하는 58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이 33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학생회간부출신자 전형 79명, 특기자 전형 52명, 경기실적우수자 전형 33명, 실기우수자 전형 58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 28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터넷(www.sungshin.ac.kr 또는 www.applybank.com)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수시2학기 모집의 대표적인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예정 모집인원의 총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만일 최종 합격자 중 등록개시일 이전에 등록을 포기해 결원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록포기에 따른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보편화되지 않은 미술대학, 음악대학 실기 우수자와 지리특기자를 선발하는 것도 참고할 만 하다. 이중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의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성적 100%만으로 전형을 치르므로 각종 대회에서의 입상 실적이나 학생부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2개 영역에 대해 적용하며 수리영역이 지정 영역인 경우에는 수리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별도의 추천서 또는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학생부를 반영할 경우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며 비교과영역에서는 출석성적만을 반영한다. 또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전형을 수능시험이 종료된 이후에 치를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화정보학부의 문화자원컨텐츠 전공과 방송화법 전공, 심리복지학부의 심리학 전공, 복지학 전공이 신설된 것도 이번 입시의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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