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모집 대학 수가 많고(114개교→ 178개교), 모집 인원은 1학기 27,587명에 비해 6배 정도 늘어난 156,531명을 선발 한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학생부 이외에 내가 가진 장점(논술, 면접ㆍ구술, 전공 적성 등)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대학과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게 합격의 확률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학력 수준 파악 및 지원 여부 결정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석차, 평어, 비교과) 성적과 6월 평가원 수능모의고사 성적의 상대적인 유ㆍ불리 및 논술, 심층면접의 준비 정도를 고려해 수시 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정시 모집 지원이 더 유리한지를 판단하여, 각각의 경우에 해당하는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지원 대학 수준 결정
지원 대학ㆍ학부의 수준을 적절히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행을 바라는 무모한 상향 지원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지원 대학 및 학부를 결정할 때, 학생부 성적만을 기준으로 너무 높게 지원해서는 안 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보다 대학별고사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원 가능 유형 결정
지원할 대학의 수준이 결정되면 자신이 일반 전형뿐 아니라 특별 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를 파악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반전형보다는 특별전형이, 지원 자격 제한이 없는 전형보다는 자격에 제한을 두는 전형이, 모집인원의 규모가 작은 전형 보다는 규모가 큰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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