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홍석현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이태식(60) 외교통상부 차관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후임 주미대사 후보는 직업 외교관 3명으로 압축됐으며 이 가운데 이 차관이 가장 유력하다”며 “29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주미대사를 내정한 뒤 아그레망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과 함께 김삼훈(61) 본부대사와 최영진(57) 주 유엔대사도 주미대사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