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내주로 예정된 회담 재개에 앞서 27일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징(北京)의 일본 외교소식통이 26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우 수석대표가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방문이 회담 일정을 포함한 회담 재개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5일 일본을 방문한 우 수석대표는 6자회담이 다음달 2일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외교 소식통들은 우 수석대표의 북한 방문 일정을 고려할 때 내주 초 회담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이징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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