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받은 쌍용자동차 카이런 디젤 2.7 HYPER는 수동과 자동에서 공인 연비 1등급이다.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자동차인 셈이다. 쌍용자동차는 연소효율을 높인 XDi270 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그린빌딩 부문의 에너지위너상은 한국바스프의 차세대 단열재 네오폴과 경동보일러의 경동 콘덴싱 보일러(200NFC)가 수상했다. 네오폴은 대표적 단열재인 스티로폼의 개발사인 바스프가 친환경 주택용으로 새로 제품화한 것으로 적외선 방사열을 반사, 스티로폼 단열재보다 성능이 25~30% 높다.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는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 반영구적이고 열효율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 보일러의 난방효율이 85% 정도인 반면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는 95%에 달한다. 연 23만6,000원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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