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05년 발전기금 지원대상 선정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태진 위원장과 장호순 위원이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위원회가 지난 19일 심의 원안대로 지원대상 지역언론사 5곳을 발표한 이후 탈락한 신문사들은 심사기준 등에 불만을 제기해왔으며, 전국지방신문협의회는 23일 항의 성명을 내고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힘이 부쳐 사퇴키로 했다”며 “지원대상 언론사 숫자가 적은 것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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