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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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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5일만에 26 P 급반등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5일 만에 급반등했다. 개장 초부터 불어 닥친 ‘월말효과’ 바람이 장중 내내 쉬지않고 이어지며 결국 지수를 26포인트 이상 끌어올렸다. 상승폭과 상승률 모두 연중 최고 수준.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5일 연속 매도우위를 유지했고, 개인도 엿새 만에 ‘팔자’ 행렬에 동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뛰어올랐고, 최근 형제간 내분으로 침체를 보였던 두산중공업도 웃었다. 전반적으로는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 코스닥지수/ 금융·방송서비스등강세

코스닥지수 역시 ‘월말효과’를 보며 이틀째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은 26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은 각각 172억원, 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기타제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고, 특히 금융 종이·목재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CJ홈쇼핑 GS홈쇼핑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3~5%씩 올랐고, 개별종목 중에선 한국기술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창투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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