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협회 감사이자 원로 언론인 정용현씨가 21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1950년 대한통신에 입사한 정씨는 서울신문 합동통신 한국일보 정치부를 거치며 20여년간 기자로 일했다. 고인은 1973년 합동통신 이사를 마치고 두산요업 사장, 동주진흥 대표 등을 맡는 등 기업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점순씨와의 사이에 미경(50) 순후(48) 순주(43)씨 등 2남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벽제장제장. (02)30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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