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카스코)이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리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양용은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로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이로써 공동42위에서 공동 18위로 수직상승,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9위권과는 단 1타 차이이며 단독 7위인 JP 헤이에스(미국)와도 4타차다.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4개로 단 1타만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18위에서 공동 24위로 내려앉았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이날 1언더파로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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