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저씨를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영화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 제작 MK 픽처스)의 주인공 박지빈이 오는 25일 영화의 홍콩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을 방문하던 중 평소 팬이던 성룡과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칸 마켓에서 '안녕, 형아'를 보고 골든씬사에 수입을 추천한 홍콩의 영화 관계자의 주선으로 지난 11일 이루어졌다. 절친한 친구인 이 관계자를 통해 '안녕, 형아'에 대해 알게된 성룡은 홍콩을 방문한 박지빈과 임태형 감독 등을 성룡그룹 사무실에 초청해 특별한 선물을 하며 진심어린 환대를 해주었다.
영화의 배급사는 "성룡 아저씨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여서 꼭 액션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 박지빈이 뜻밖의 만남에 무척 기뻐하며 "존경하는 배우인 성룡아저씨를 직접 만나 너무 좋아요. 다음에 영화도 함께 찍자고 약속했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임태형 감독과 주연배우 박지빈, 서대한의 참석으로 성대히 치뤄진 영화 '안녕, 형아'의 프리미어 시사이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이 쏟아져 홍콩에서의 흥행 전망도 밝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영화 '안녕, 형아'는 오는 25일 홍콩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일본에서도 관객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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