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18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정ㆍ재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4 국제화물수송 세계 1위 기념행사’를 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동북아 물류중심을 선진경제 진입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 확장 등 물류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성하는데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조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정부의 지원과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없었다면 오늘 이 같은 영광스러운 세계 1위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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