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이 24~28일 노르웨이 열리는 ‘2005 비외른손 페스티벌’에 초청돼 비외른손 훈장을 받는다. 비외른손 페스티벌은 노르웨이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비욘스티에르네 비외른손(1832~1910)의 업적을 기려 매년 노르웨이 몰데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학제. 비외른손 훈장은 노르웨이에서 문학가의 업적을 기려 서훈되는 유일한 훈장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고은 시인 외에 ‘바람의 그림자’라는 소설로 국내에 소개된 스페인 소설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 함께 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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