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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건강 - 눈 몽골주름 흉터없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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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건강 - 눈 몽골주름 흉터없이 수술

입력
200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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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대부분 눈의 눈물샘 주위가 몽골주름(살주름)으로 덮여 있어 실제 눈 크기보다 작게 보인다. 특히 좌우 폭이 좁게 보여 답답한 인상을 주게 된다.

동양인에게 주로 있는 몽골주름은 중국 북부 지방과 몽골지방에서는 90% 이상, 일본인에서는 70%, 한국인에서는 80% 정도 나타난다. 반면 백인들은 이 같은 몽골주름이 없어 고양이 눈처럼 눈이 크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여성들이 눈을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몽골주름 제거 수술을 받으려 하지만 지금까지의 수술법은 흉터가 남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수술자국을 안쪽으로 만들어 흉터가 보이지 않게 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개발됐다. 미고성형외과 이강원ㆍ권봉식 박사팀은 이 같은 새로운 방식의 ‘매직 앞트임 수술법’을 개발해 100여명을 수술한 결과, 90% 이상에게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박사팀은 이 같은 수술법을 내년 미국성형외과학회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박사는 “기존의 몽골주름 제거 수술법은 대부분 흉터가 생겨 여성들이 수술 받기를 꺼려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새 수술법은 흉터를 겉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고 설명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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