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 된다.
에스엠은 18일 강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만주를 배정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타는 에스엠과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계약금의 일부로 이 회사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강타는 그룹 HOT 시절에도 에스엠의 증자에 참여해 주식을 취득했지만, 이후 모두 처분한 상태라 이번에 배정 받는 2만주가 총 보유주식이 된다. 강타는 3월부터 에스엠의 비등기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스엠 관계자는 “단순히 소속사와 연예인의 관계가 아니라 사업의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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