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6차 부동산 대책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투기성 토지에 대한 양도세를 크게 늘리는 방안 등 토지시장 안정화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당정은 최근 주택투기 이상으로 토지투기가 심각하다고 보고 세제강화를 통해 투기수요를 억제한다는 원칙은 마련했으나 토지양도세 중과의 경우 토지가격 전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안만 부추긴다는 반론도 만만찮아 당정간 최종조율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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