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더웠던 8월의 어느 토요일에 더위를 식히려고 후배랑 선배랑 남산골 한옥 마을에 갔어요. 머리 심하게 볶고 뿔테 안경을 쓴 제 후배, 꼭 만화 주인공 같죠?
서로 장난치던 저희를 카메라에 담은 다른 선배가 딱 ‘이 잡기’ 라며 이 사진을 보여주고 깔깔거리더군요. 이 잡기건, 쥐 잡기건 이렇게라도 미친 듯이 놀아야 잠시나마 더위를 잊지 않겠습니까?
올린이 dHHb http://cafe.daum.net/nikond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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