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PC)에 설치된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의 문자메시지(SMS)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KTF는 17일 모바일 솔루션업체 지오텔이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해 PC 메신저로 SMS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쿨샷’ 서비스를 다음의 ‘터치’ 메신저를 통해 시작했다. 이에 따라 터치 메신저 이용자는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메신저에 등록해 놓으면 SMS를 PC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SMS 전송은 건당 30원, 수신은 무료다.
KTF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계약을 맺고 이달 중 MSN 메신저를 이용한 SM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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