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이 10일에 이어 13일 또다시 심장질환이 악화해 주말부터 광복절까지 사흘 연휴를 병원에서 보냈다. 6월14일 귀국 이후 2개월 동안 벌써 4번째 입원이다.
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15일 “김씨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조사실을 마련, 병원과 구치소간 출ㆍ퇴근 형태의 조사를 벌이던 중 김씨가 협심증 증세를 호소해 13일 저녁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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