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정정 불안으로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에 미군 공격 명령이 내려진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작업에 참가했다.
‘진홍색 조류’라는 뜻의 원제는 바닷물이 붉게 물이 들 정도로 아주 위급한 실전상황을 뜻하는 미 해군 군사 용어다.
러시아에서 내전이 발생하고, 이를 틈타 강경파 군부지도자 라첸코는 핵미사일 기지를 포함하여 군 통수권 일부를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3차 대전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미 국방성은 라첸코가 핵미사일 암호를 수중에 넣기 전에 그를 제압하려 하고, 마침내 램지 함장의 지휘 하에 핵 잠수함 알라바마 호의 출정이 시작된다.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 근해로 접근하던 알라바마호는 러시아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는다. 감독 토니 스콧. 출연 덴젤 워싱톤 진 해크만. 원제 ‘Crimson Tide’(1995), 15세.
장군의 아들 김두한 영화 원조실록 김두한 (EBS 밤 11.40)
김두한을 소재로 한 영화의 원조로 이후 ‘협객 김두한’ 등의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조선독립군 사령관 김좌진의 아들인 김두한은 고아로 떠돌아 다니던 중 한국협객의 거물 나관중 수하에 들어가 애국혼을 배운다. 감독 김효천. 출연 이대근 남궁원 고은아. 1974년, 15세.
백수 임창정 對 백조 김선아위대한 유산 (Home CGV 오후 2.30)
코믹 연기와 재치 만점의 애드리브로 사랑 받고 있는 임창정 김선아가 세계는 넓어도 할 일은 없는 ‘백수’로 등장한다. 어느날 사소한 일로 다툼을 벌이던 두 백수는 조직 폭력배들이 사람을 치어 죽이고 달아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감독 오상훈. 주연 임창정 김선아. 2003년,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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