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 채권매입 前직원 탈세혐의 포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 채권매입 前직원 탈세혐의 포착

입력
2005.08.12 00:00
0 0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삼성 채권 500억원 부분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12일 채권 매입과정에서 실무 역할을 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 5월 귀국해 잠적한 전직 삼성증권 직원 최모씨가 탈세를 한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최씨가 삼성을 나온 뒤 개인회사를 운영하면서 매출신고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이 과정에서 탈세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씨는 삼성증권에 근무하다 2000년 하반기 모 증권사로 옮긴 후 일종의 개인자산운용사를 꾸려 채권 매입 및 운용업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탈세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최씨의 신분은 중요 참고인에서 경우에 따라 긴급체포도 가능한 범죄 용의자로 바뀌게 된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