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 골프의 미래’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셸 위(16)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인종 가운데 한명으로 뽑혔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천’은 22일자 최신호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 떠오르는 별, 기업인, 슈퍼스타, 예술가 등 모두 17개 그룹으로 나눠 아프리카ㆍ라틴ㆍ아시아계 미국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 인종 61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명단에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칼로스 구티에레스 미국 상무장관,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야후 창업자 제리 양, 영화배우 윌 스미스 등의 이름이 올려졌다.
미셸 위는 로저 퍼거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등과 함께 ‘주목할만한 인물(People to Watch)’ 그룹에 포함됐다.
김병주 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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