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북한측 인원이 선수단 20명, 응원단 120명 등 총 140여명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에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북한최고기록(2시간25분31초) 보유자인 함봉실이 포함됐다. 평양 금성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문학경기장 야구장과 서구 문화회관, 종합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북한 가요와 연극, 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27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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