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서울 논현동 연맹 센터에서 제11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김영수 현 총재의 유임을 결정했다. 김 총재는 9월1일부터 3년 동안 제5대 총재직을 맡게 된다.
이날 울산 모비스를 제외한 9개 구단 단장들이 모여 열린 이사회 및 임시 총회는 김 총재와 고수웅 사업본부장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신임 경기본부장에 김인건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출신으로 2002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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