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태극전사들 "감독님, 힘내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태극전사들 "감독님, 힘내세요"

입력
2005.08.11 00:00
0 0

“본프레레 감독만의 카리스마가 있다”

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최종예선 최종전(17일)을 대비해 11일 파주NFC에 소집된 태극전사들은 최근 본프레렉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적극적인 ‘감독 서포팅’과 함께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이날 훈련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선 정경호(광주)는 “감독과 1년 여를 같이 지내다 보니 감독이 원하는 것을 많이 알 것 같다”며 “감독도 선수를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감독만의 카리스마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감독의 선수 장악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 데 그렇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또 동아시아대회의 성적 부진에 대해 “그 동안 선수들의 변화도 많았기 때문에 실전에서 제대로 전술이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여졌다”고 분석했다.

김두현(성남)도 “책임은 감독이 지게 마련이지만 정작 뛰는 선수들이 잘한다면 유능한 감독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게 축구”라며 “앞으로 지적 받은 부분들을 하나 하나 준비해 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거들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