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줄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쌀 지킴이 홍보대사’에 코미디언 배일집씨가 위촉됐다.
농협양곡유통센터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협 쌀 판촉 발대식’을 갖고 배씨를 홍보대사에 임명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민간 기관으론 처음으로 공매를 통해 양곡 도ㆍ소매업자와 일반 소비자 등에게 쌀을 판매했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가격의 70% 수준인 중국산 수입찐쌀 유통이 늘고 있어 바른 먹거리 공급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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