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학인의 스포츠 축제인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1일 밤 터키 이즈미르의 아타투르크 스타디움에서 개막돼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하계U대회는 2년 마다 개최하는 종합대회로 이번 대회는 170개국 9,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 수영 축구 등 14개 종목 192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경쟁을 펼친다.
2003년 대구대회때 종합 3위(금 26, 은 11, 동 15개)에 올랐던 한국선수단(단장 김주훈 조선대 총장)은 태권도 양궁 레슬링 등 강세 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다시 한번 종합 5위권 진입을 노린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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